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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이영양증 감염예방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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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근이영양증 전문블로거 2025. 5. 2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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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이영양증 감염예방 근이영양증(Muscular Dystrophy)은 근육이 점점 약해지는 진행성 유전질환입니다.
팔다리의 힘이 약해지는 것뿐만 아니라, 호흡근, 기침근, 심장근육까지 약화되며 전신 기능이 영향을 받게 됩니다.

이처럼 근육 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가장 무서운 합병증 중 하나가 바로 감염입니다.
특히 호흡기 감염(감기, 독감, 폐렴)은 근이영양증 환자에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중요한 위험 요인이 됩니다.

평범한 감기조차도 호흡근이 약한 아이에게는 폐렴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산소포화도 저하, 입원, 인공호흡기 사용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근이영양증 환자와 가족에게 있어 감염을 예방하는 일은 곧 생명을 보호하는 일입니다.


환자가 취약한 이유

근이영양증 환자는 정상적인 사람보다 감염에 훨씬 취약합니다.
그 이유는 단순히 면역력이 낮아서가 아니라, 감염을 이겨낼 체력과 호흡 기능이 약화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호흡근 약화 폐 확장력이 떨어져서 분비물 배출이 어려움
기침근 약화 강한 기침이 불가능해 가래 배출 불충분
장기간 누워 있음 폐 저환기, 분비물 정체 유발
위식도역류 위 내용물이 폐로 들어가는 흡인 위험 증가
스테로이드 사용 장기 사용 시 면역 억제 가능성 ↑

감염은 단지 ‘걸리는 것’이 아니라 근이영양증에서는 생명을 단축시킬 수 있는 직접적인 위협 요인이 됩니다.


근이영양증 감염예방 꼭 맞아야 하는 접종

근이영양증 감염예방 근이영양증 환자는 정기적인 예방접종으로 감염을 미리 차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어 전략입니다.

독감 백신 (인플루엔자) 매년 10~11월 모든 연령에 권장, 가족 모두 접종
폐렴구균 백신 (PCV13 + PPSV23) 2개월 이후, 추가 접종 포함 고위험군에서 평생 2~3회 접종 필요
코로나19 백신 5세 이상 가능 부스터 포함, 변이 유행 시 적극 권장
B형간염 생후 0, 1, 6개월 표준 접종 대상
백일해(DTaP) 생후 2개월~ 가족 중 기침 환자 있을 경우 중요
수두, MMR 면역 저하자 주의 스테로이드 복용 시 생백신 주의

특히 폐렴구균과 독감 예방접종은 매년 확인하고, 빠짐없이 맞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족, 간병인, 형제자매도 같이 접종하여 보호막을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막기 위한 생활습관

감염을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예방 위주의 생활습관을 매일 실천하는 것입니다.

손 씻기 외출 후, 식사 전, 화장실 후 반드시 비누로 30초 이상
마스크 착용 병원, 학교, 대중교통 이용 시 KF94 이상 권장
외출 자제 감염 유행 시 혼잡한 장소 피하기
옷·침구 관리 외출복은 따로 보관, 침구는 자주 세탁
개인 물품 구분 수건, 컵, 식기 따로 사용
충분한 수분 섭취 점액 묽게 하여 가래 배출 도움
균형 잡힌 식사 면역 유지 위한 단백질, 비타민 공급

감염은 환경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생활의 작은 틈에서 시작됩니다.


근이영양증 감염예방 호흡기 폐 관리 전략

근이영양증 감염예방 근이영양증에서 가장 위험한 감염은 호흡기계 감염(감기, 기관지염, 폐렴)입니다.
따라서 폐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곧 감염 예방의 핵심입니다.

기침 유도 운동 분비물 제거 기침 보조기, 흡인기
호흡운동 폐 확장 유도 풍선, 입으로 불기, 호흡훈련기
체위 변경 분비물 이동 유도 좌우 회전, 반좌위 유지
흉부진동기 사용 점액 배출 촉진 진동 조끼 또는 수동 타법
수분 유지 점액 묽게 유지 물, 전해질 음료
산소포화도 모니터링 저산소 시 조기 발견 펄스 옥시미터 사용

하루에 1~2회만이라도 폐 관리 루틴을 지키면 폐렴을 절반 이상 예방할 수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근이영양증 감염예방 위생 주변 사람 교육도 필수

근이영양증 감염예방 감염 예방은 환자 개인만으로는 불가능합니다.
가족, 간병인, 교사, 친구 등 주변 사람들이 함께 위생 관리에 참여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 매일 외출 전후 손 씻기, 마스크 착용  
☐ 외출 후 옷은 별도 보관, 바로 세탁  
☐ 감기 증상 있을 때 접촉 자제  
☐ 감염병 유행 시 방문자 제한  
☐ 집안 청소 및 환기 철저  
☐ 식기, 수건 개인 구분  
☐ 정기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완료 확인  

특히 형제자매가 유치원, 학교 등을 다닌다면 전파 경로가 될 수 있으므로 철저한 교육이 필요합니다.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하는 방법

아무리 조심해도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건 빠른 대처입니다.

기침, 콧물, 미열 수분 섭취 증가, 수면 충분히 취하기
고열(38.5도↑), 누운 자세에서 숨참 즉시 병원 방문, 흉부 X-ray 권유
가래 증가, 기침 약화 흡인기 및 기침보조기 적극 사용
산소포화도 92% 이하 응급실 방문, 산소 치료 필요 가능성
식욕 저하, 무기력감 바이러스성 질환 의심, 수액 필요 여부 검토

폐렴은 조기에 항생제 치료를 시작하면 대부분 회복 가능하므로 증상 발생 후 24시간 이내에 의료진 상담이 이상적입니다.


면역력 강화

기본적인 면역력 유지는 모든 예방의 기초입니다. 근이영양증 환자는 체중이 증가하거나, 반대로 저체중이 되는 경우 모두 감염에 취약해지므로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중요합니다.

단백질 면역세포 생성, 조직 재생 달걀, 두부, 생선, 닭가슴살
비타민 C 백혈구 기능 향상 귤, 딸기, 브로콜리
비타민 D 항염 작용, 뼈 건강 연어, 계란노른자, 보충제
아연 면역세포 활성화 굴, 콩, 호박씨
유산균 장 면역 조절 요구르트, 김치, 발효식품
수분 점액 흐름 촉진 미지근한 물, 국, 전해질 음료

스테로이드 복용 중일 경우 혈당, 체중 증가도 함께 고려하여 고염·고당 식단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근이영양증 감염예방 근이영양증에서 감염은 단순한 불편함이 아닙니다. 삶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이며,
그 예방은 아주 작은 습관에서 시작됩니다. 하루 한 번 더 손을 씻고, 하루 한 번 더 창문을 열고, 하루 한 번 더 체온을 확인하는 일.

이 작은 행동들이 아이의 폐를 보호하고, 병원을 막아주고, 가족의 삶을 지켜줍니다. 감염은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예방은 우리가 매일 실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