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키우기 시작하면 대부분의 초보 집사들이 가장 먼저 고민하는 것은 바로 "사료를 하루에 얼마나 줘야 할까?"입니다.
인터넷에서는 다양한 정보가 떠돌고 있지만, 견종, 체중, 나이에 따라 사료량은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기준이 필요합니다.
특히 아기 강아지처럼 빠르게 성장하는 시기에는 적절한 사료량을 모르고 과식 또는 영양 부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체중별·연령별 강아지 하루 사료 급여량을 쉽게 계산할 수 있도록 표로 정리해드리고, 초보 집사를 위한 급여 팁도 함께 안내합니다.
이제부터는 사료를 ‘감’이 아니라 ‘계산’으로 주는 집사가 되어보세요!
📊 연령별·체중별 강아지 하루 사료 급여량 표 (100g당 350kcal 기준)
📌 이 표는 사료의 100g당 열량이 350kcal인 경우 기준입니다.
사용 중인 사료의 칼로리가 다르다면, 아래 계산법으로 환산하세요.
강아지 체중 | 아기 강아지 (생후 2~6개월) |
성견 (생후 6개월~7세) |
노령견 (8세 이상) |
2kg | 60~70g | 35~50g | 30~40g |
4kg | 100~120g | 70~90g | 55~70g |
6kg | 150~170g | 100~130g | 80~100g |
8kg | 180~210g | 130~160g | 100~120g |
10kg | 220~250g | 160~190g | 120~140g |
🔎 활동량이 많거나 외출이 잦은 강아지는 위 표보다 10% 정도 더 급여해도 괜찮습니다.
🧮 간단한 사료량 계산 공식
하루 사료량(g) = 필요 칼로리 ÷ (사료의 100g당 칼로리) × 100
예를 들어, 체중 4kg의 성견에게 하루 300kcal가 필요하고, 사료의 열량이 100g당 360kcal일 경우:
→ 300 ÷ 360 × 100 = 약 83g
이처럼 사료 포장지에 적힌 칼로리를 기준으로 계산기를 이용해 정확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 강아지 사료 급여 시 꼭 알아야 할 팁
- 사료의 양도 중요하지만, **사료의 성분(단백질, 지방 비율)**도 꼭 확인해야 합니다.
- 사료는 매번 재는 것보다, 처음 정확히 측정해 놓고 전용 스쿱으로 동일하게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 물은 항상 자유롭게 제공해야 하며, 특히 건사료를 먹이는 경우 수분 섭취가 매우 중요합니다.
- 간식은 하루 섭취 칼로리의 10% 이내로 제한해 주세요.
- 빠르게 먹는 강아지에게는 슬로우 피더 식기나 퍼즐식기가 매우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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